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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한달에 한권

그 후에 ⌜Et après...⌟_11월_두번째

by 레오.J 2020. 11. 7.

그 후에 ⌜Et après...⌟

[지금 이 순간_기욤 뮈소] 책을 다 읽고.. 읽을 책이 필요했다. 항상 서점에 오면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난 것처럼 다리가 저려왔다.

 

그래서 항상 오래 있지 못하고 관심 가는 책도 그렇게 있지 않아 대충 둘러만 보고 오는 곳이 서점이었다.

 

(서점에는 책 뿐만 아니라 필기도구, 퍼즐, 가전제품 등 보러 갔고 책을 위해 간 적은 별로 없었다..)

 

 

책 냄새 가득한 서점

코로나 1단계라서 그런지 주말이라 서점에 사람이 많았고, 아이들도 많았다.

 

나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돌봐주거나 챙겨주는 건 잘 못하지만 보는 걸 좋아한다. 

 

책을 고르고...조금 읽고 난 뒤 역시 기욤 뮈소.. 를 속으로 외치며 책을 결제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했다.

 

글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서점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고..

 

책을 앉아서 읽기에는 힘든 환경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라 이해하는 부분도 있다.

 


막상 서점에 오고 읽을 책을 보았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막상 눈에 들어오는 책도 없었고,

 

내가 읽기에 감당하기 힘든 제목 또는 두께의 책들이 많았다.

 

이전에 올렸던 2개의 책(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지금 이 순간)은 추천을 받아 별 고민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지금도 결국 기욤 뮈소 작가의 책을 고르긴 했지만 차근차근 둘러보니 관심 가는 책들도 많았다.

 

'이 책 읽고 이 책도 읽어 봐야겠다!' 하는 책도 있었고 서점도 자주 와보다 보니 좋았다.

 

한 달에한 권은 처음 시작할 때 일 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 내가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한 권을 지키긴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한 달에 한 권 이상으로.. 바꿔야 되나..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ㅎㅎ

 

서점에 온 김에 앞으로도 책을 더 구매할 생각으로 포인트 카드도 만들었다.

 

(집 근처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후에'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된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책 맨 앞에 설명이 나와 있었다.)

 

그 후에 ⌜Et après...⌟_기욤 뮈소

 

책을 구매하기 전에 뒷면에 보면 이 책의 소개 또는 간단한 줄거리, 특정 유명인의 인터뷰(?) 글이 기재되어있다.

 

'그 후에' 책 뒷면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 있었다.

 

영화에 <식스 센스>가 있다면, 소설에는 〈〈그 후에〉〉가 있다.

 

사실 식스 센스 영화를 보진 않았다. 하지만 무언가 반전이 있거나 할 때 많이들 말하는 영화 제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기대를 한 것 올려놓은 문장이었고, 첫 페이지를 펴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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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권 11월 두 번째 책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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