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카페 가기 ☕️
주말에 느지막이 침대에서 일어나 밥 먹고 집안일 조금 하면 오전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 있다.
주말에는 집에서 전기장판 켜놓고 이불을 끝까지 덮고 책을 읽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재미로 주말을 보내곤 한다.
넷플릭스가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많은 콘텐츠가 있지만 눈에 띄거나 딱 보고 싶은 것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요즘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단 책을 읽으며 시간을 좀 더 많이 보낸다.
이 책도 거의 다 읽어가고 있다. 그다음 책으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데 이미 몇 가지 책을 봐 두었다.
주말이 지나기 전에 책을 미리 사놓고 다 읽은 후 바로 다음 책을 읽으려고 한다.
집에서 하루종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계속 집에만 있다 보면 답답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핑계와... Watch를 차고 한 번도 안 움직였네..라는 핑계를 가지고 밖에 나와 집 앞 카페에 왔다.
조금 더 움직일 필요가 있어 일부러 빙빙 돌아 카페에 도착!
카페에 자리를 잡고 엑셀을 조금씩 공부하는데 사실 Mac으로 Windows 기반의 설명을 따라 한다는 것이 너무 귀찮았다.
엑셀 공부와 책 읽기를 반복하다 2시간 정도 앉아 있다 자리를 일어났다.
매주 느끼는 것이지만.. 주말 일요일 오후 5~6시부터는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 이유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이렇게 주말 끝.
'Life > 일상 아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 (0) | 2020.12.12 |
---|---|
조금 일찍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0) | 2020.12.06 |
벌써 주말 끝..? (0) | 2020.11.22 |
다가오는 겨울 ❄️ (0) | 2020.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