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

내년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크리스마스는 더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고생 많은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었다.

(사실... 크리스마스 핑계로 AirPods Pro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음..)

이전에 AirPods을 끼우고 화장실 갔다가... AirPods 한쪽이 세면대로 다이빙을..

이미 2년 넘게 사용해서 배터리에 문제가 많았지만 그래도 못쓸 정도는 아니었다.

한번 선 없는 것을 쓰다 보니 선이 없는 게 당연했고 고장 난 이후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게 너무 불편했다..

그리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에게 줘야겠다고 마음먹고 주문했다.

주문하고 배송 오기까지 약 10일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두근두근....💕

주문 할때 각인도 신청했는데 너무 귀엽게 잘 나온 거 같다!! 강아지!!!

이제 다시 선이 없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고장난 AirPods 1세대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

잘가라 팽수 스티커 붙여진 AirPods 👋

AirPods Pro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요리하면서 냄새 때문에 후드를 켜면 소리가 꽤 크게 나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후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가까이 있는 소리는 들리긴 하지만 확실히 나만의 공간에 있는 느낌을 주었다.

이제 AirPods Pro를 느껴보자~!

특별한 것 없는 나만의 공간